카운슬러 소개

안녕하세요 Mystory심리상담실의 마이(My)라고 합니다.

본명은 남수연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보다 외우기 쉽고 부르기 쉬운 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저는 한국의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고등학교 때 일본을 좋아하게 되었고,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한국에 있던 시간보다 더 오래 되었네요.

일본에 있던 시간들은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삐뚤어져 있었던 나의 모습을, (물론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보게 해 주었고 지금의 저를 만들어 준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선 이 Mystory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지금도 마음 속 어딘가에서는 불안이나 긴장을 느끼면서, 그래도 용기를 내고 이 홈페이지에 방문한 분들도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그 용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금씩이라도 안심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역시 생각해 보면 불안과 긴장의 날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걸 자각하지 못하고, 단지 나는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부터 저의 내면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후회와 고민도 늘어났습니다. 소중한 아이를 위해서라도 자신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서점에서 심리학에 관련한 책을 손에 집어 들었고 그것을 계기로 이후 10년 이상 임상심리학의 석사과정수업을 이수할 때까지 오랜 세월에 걸쳐 그 노력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많은 것을 공부하며 저에게 가장 크게 남은 것은, 사람마다 각자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인 능력이 있다는 것, 그리고 사람들의 각각의 인생에 대한 깊은 존경의 마음이었습니다.

그 마음은 여러 클라이언트를 만나면서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크든 작든 각자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가지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을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다", "내가 변하고 싶다","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라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만나면 진심으로로 머리가 저절로 숙여집니다.

괜챃으시다면 Mystory에게 당신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그 삶이 얘기하고 있는 마음을 조연으로서 같이 따라가겠습니다. 안심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만들겠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열심히 하루하루 살고 계시는 한국인 분들이 보다 더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일본에 살면서도 모국어로 충분히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한국인을 위한 심리상담소가 될 것입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해 지고 싶은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